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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 젊음을 먹는다! 슈퍼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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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3 08:40 조회1,3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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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먹는다! 슈퍼 푸드

“1주일에 몇 번씩 호두 한줌을 먹는 것만으로도 심장마비 위험을 많게는 51%나 줄일 수 있다.” 세계적인 노화 예방 학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나는 슈퍼 푸드를 먹는다>에서 주장한 내용입니다. 최근 블랙 푸드(black tood)와 레드 푸드(red food)에 이어 ‘슈퍼 푸드(super food)'가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슈퍼 푸드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알아봅니다.

하나 ▶ 장수 식품, 슈퍼 푸드

슈퍼 푸드는 그리스, 일본, 불가리아 등 세계적인 장수 국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으로 호두, 시금치, 블루베리, 연어 외에도 강낭콩, 대두, 브로콜리, 귀리, 오렌지, 호박, 차, 토마토, 칠면조, 요구르트등의 식품을 말합니다. 슈퍼 푸드에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미량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슈퍼 푸드를 즐겨 먹을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며, 삶을 낙천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프랫 박사는 말합니다.

둘 ▶ 매일 과일을 다섯 번 섭취하면, 수명이 3년 연장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의 식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것만으로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45~79세의 남녀2만5천명을 대상으로 1993년부터 식생활 습관과 생활환경을 추적해 조사한 결과, 담배를 끊고 운동을 늘렸을 때 최대 11~12년까지 수명을 늘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하루에 채소와 과일을 다섯 번 먹으면 수명이 3년, 금연하면 5년, 운동량을 적당히 늘리면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셋 ▶ 슈퍼 푸드 = 미래 푸드

미국 ABC 방송 인터넷판은 25년 뒤인 2032년에는 식품을 통한 ‘참살이 기술’이 인류 역사상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인의 40~50%는 채식주의자가 되며, 피자나 팝콘 등 패스트푸드에 많은 트랜스 지방은 25년 후에는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되면 약을 처방하듯 모든 식품의 유전자 분석을 거쳐 식품을 처방하게 되기에 이르는 것입니다. 대신 다크 초콜릿이나 레드 와인 등의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알약이 등장하며, 과일과 채소, 콩, 호두와 같은 슈퍼 푸드는 25년 뒤에도 유용한 푸드로 남아 식탁을 지배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넷 ▶ 한국형 슈퍼 푸드를 섭취하자

콩, 호두, 시금치 등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14가지 슈퍼 푸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나 심장 질환 등 현대인을 괴롭히는 만성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고장에서 자란 한국산 슈퍼 푸드를 섭취하는 것이 그 목록을 실천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가령, 슈퍼 푸드에 포함된 연어의 경우는 고혈압 예방 및 성장기 어린이 발달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 있는 대부분의 연어는 수입산으로 보통 노르웨이에서 들어옵니다. 하지만 이 연어가 양식된 것인지, 발트 해에서 잡은 연어인지 표기되어 있지 않아 어떤 경로로 국내에 들어오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연어 대신 영양 면에서 연어와 비슷한 고등어로 대체하는 것이 더 현명한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고장에서 난 제철식품을 먹는 것은 저렴하면서 건강에도 좋은, 또한 항생제의 위협으로부터 먼 식품을 섭취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슈퍼푸드 14가지

1. 강력한 항암효과 브로콜리
항암식품 중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가진 브로콜리를 갈아 하루 ½컵만 마시면 폐암, 위암, 결장암, 직장암 등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단백질 공급원 대두
대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들어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뿐 아니라 폐경기 증상을 완화합니다.

3. 결장암을 예방하는 귀리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 뇌졸중과 심혈관 질환의 수치를 낮춰주며, 귀리에 들어 있는 페롤릭산은 결장암 예방 효과가 높습니다.

4. 부기 예방에 효과적인 호박
늙은 호박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카로틴은 많이 먹을수록 노화가 지연되며 각종 암이나 백내장을 예방합니다. 또한 몸 안의 불필요한 수분을 잘 빼주어 부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5. 빈혈 예방에 좋은 시금치
철분 함유량이 높아 빈혈예방에 효과적이며,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푹 삶는 것 보다는 살짝 삶거나 샐러드로 먹는 편이 영양 섭취 면에서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6. 밭에서 나는 고기 콩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칼슘 손실이 적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7. 젊음을 지켜주는 블루베리

8. 건강과 미모를 한번에, 오렌지
비타민 C의 최고 공급원인 오렌지는 암이나 뇌졸중,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해줍니다.

9. 심혈관 질환의 수호자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인성 전립선 암 등에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10. 우울증에서 벗어나려면 연어
야생 연어를 먹으면 비타민 D뿐만 아니라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어 관상동맥 질환을 줄일 수 있습니다.

11. 암 예방에 효과적인 칠면조
칠면조는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하는 셀레늄이 풍부해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춰줍니다.

12. 훌륭한 간식 호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식물스테롤이 풍부하고, 당뇨병 예방에 좋은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13. 웰빙 음료 녹차
하루에 녹차를 세 잔 이상 마시면 카테킨과 항돌연변이 작용으로 암과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4. 대장을 위한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아토피 피부염과 설사 증상을 완화하고, 과민한 대장증후군을 예방합니다.

▣ special tip
슈퍼 푸드의 일종으로 최근 장수식품의 대명사로 떠오른 토마토, 토마토에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노화 방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관상동맥경화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설탕은 NO! 기름은 OK!
토마토를 먹을 때 설탕을 뿌려 먹으면 신진대사 과정에서 비타민 B1이 손실됩니다. 그러므로 설탕 대신 토마토에 단맛을 추가하고 싶으면 꿀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토마토는 날것으로 먹을 때보다 기름에 볶아 먹을 때 체내 라이코펜 농도가 2~3배로 뛰어오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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